도면 읽는 AI
현장 엔지니어의 AI 실전 기록 — 뭐가 됐고, 뭐가 안 됐고, 어디서 데었는지까지.
파이썬으로 만든 DXF 도면 한글 깨짐, 인코딩 아니라 폰트 문제였어요
AI한테 "이 제어 도면 파이썬으로 그려줘"라고 시켰어요. 잠시 뒤 열어본 DXF 파일엔 글자 자리마다 □□□가 줄줄이 박혀 있더라고요. 치수도, 태그 이름도, 죄다 두부 모양 네모.
MS Graph API $filter 400 에러 해결 — 따옴표 하나 차이였어요
AI한테 "내 미완료 할일 목록 좀 뽑아줘"라고 시켰어요. 잠시 뒤 돌아온 답이 "미완료 0건, 다 끝내셨네요!"였고요. 근데 그때 제 할 일은 산더미였거든요.
중국 오픈소스 AI가 뜨는 이유, 현장 엔지니어가 본 열림과 닫힘
누가 만들었는지 꺼려하던 모델로, 지금은 사람들이 되레 몰려갑니다. 1년 전만 해도 "그거 중국 거잖아" 하며 안 쓰던 오픈소스 AI가 그새 흐름을 바꿨어요. 저는 이걸 기술 뉴스가 아니라, 매일 AI를 실무에 굴리는 사람의 눈으로 지켜봤습니다. 이 글은 왜 사람들이 닫힌 AI
노션 자동화, 몇 달 만에 껐어요 — 성공률 100%인데 아무도 안 봐서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잘 돌아가는 자동화라고 해서 다 살려둘 이유는 없더라고요. 저는 몇 달 동안 성공률 100%로 멀쩡히 돌던 노션 자동화를 얼마 전에 통째로 꺼버렸습니다. 이유가 좀 어이없어요. 잘 돌긴 하는데, 정작 그걸 만든 저조차 안 읽고 있었거든요.
AI 서비스 만들기, 화려한 화면부터 베끼면 십중팔구 헛수고예요
먼저 결론부터 말할게요. AI 서비스 만들기를 시작할 때, 유튜브에서 본 화려한 화면부터 따라 그리면 대개 시간을 버려요. 그 멋진 화면은 껍데기고, 진짜 훔쳐야 할 건 그 뒤에 숨은 방법이거든요. 저는 이걸 며칠 헤매고 나서야 알았어요. 손이 먼저 나갔다가 크게 돌아온 이야기
실시간 대시보드 만들기, AI로 새로 안 짓고 반나절 만에 붙였어요
먼저 답부터 정리할게요. 실시간 대시보드 만들기는 처음부터 다 새로 짓는 게 아니에요. 이미 돌고 있는 자동화들이 뱉어내는 데이터를, 화면 하나로 모으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며칠짜리 공사인 줄 알고 덤볐다가, 필요한 부품이 이미 다 제 PC에서 돌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
AI 에이전트 여러 개로 복잡한 문제 푸는 법, 혼자 물으면 왜 틀릴까
결론부터 적어둘게요. 틀리면 대가가 큰 판단 문제는, AI 하나한테 통째로 맡기면 그럴듯한 오답이 나와요. 문제를 여러 조각으로 쪼개서 각 조각을 전담 AI 에이전트한테 맡기고, 나온 답을 서로 반박시키면 그제야 처음의 틀린 방향이 드러납니다. 이걸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제어판넬 검수 자동화, 도면으로 성적서까지 뽑고도 딱 한 칸은 못 넘겼어요
먼저 결론부터 적을게요. 제어판넬 검수 자동화는 도면 한 장에서 검사 순서랑 성적서까지 저절로 뽑아낼 수 있어요. 근데 '합격이냐 불합격이냐'를 찍는 판정, 그 한 칸만은 끝내 기계한테 못 맡겼습니다. 그리고 그게 실패가 아니라, 오히려 이 시스템이 믿을 만해진 이유였어요.
쓰던 AI 모델이 하루아침에 막혔을 때, 업무가 안 멈춘 이유
AI 보안 하면 다들 유출부터 떠올리죠. 회사 자료가 학습에 쓰이는 거 아니냐, 어디로 새는 거 아니냐. 저도 딱 그게 전부인 줄 알았어요. 근데 지난달에 제가 겪은 일은 방향이 정반대였어요. 데이터가 새서가 아니라, 쓰던 AI가 갑자기 끊겨서 생긴 문제였거든요. 이 글은 그
전력계량기 값이 2배로 나올 때, 계기 고장이 아니었어요
잘 만들었다는 남의 설비 사진을 받아서 뜯어보다가, 전력계량기 하나가 실제의 딱 2배를 가리키고 있는 걸 봤어요. 처음엔 계량기가 맛이 갔나 싶었죠.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토큰 40억 개를 갈아넣고 알게 된 것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나만의 AI 비서가 남들 것보다 나를 잘 아는 이유는, 똑똑한 모델이 아니라 쌓인 맥락이었어요.
AI 지식관리, 문서 500개 쌓고 절반을 못 찾은 이유
AI로 자료 만들기는 빨라졌는데, 정작 필요할 때 그 자료를 못 찾은 적 없으세요?
정적 사이트 구글 검색 등록, 워드프레스 없이 노출시킨 방법
제 사이트를 구글 검색에 띄우려고 워드프레스부터 깔아야 하나, 며칠을 고민했어요.
회사 자료 AI에 어디까지 올려도 될까, 쓰던 모델이 하루아침에 끊기고 세운 기준
회사 자료를 AI에 어디까지 올려도 되는지, 저도 한참 헷갈렸어요.
invalid_grant 오류 해결, 잘 돌던 구글 연동이 딱 7일 만에 죽었어요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구글 캘린더 자동화가 조용히 죽어 있었어요. 로그를 열면 늘 같은 단어 하나가 찍혀 있고요.
AI 투자 자동화, 맡겨두면 안 되는 이유 (계획에 없던 종목을 끼워넣더라고요)
AI한테 매달 투자를 대신 시키는 시스템을 굴리고 있어요.
같은 AI 쓰는데 왜 나만 결과가 별로일까 (모델 탓이 아니었어요)
같은 AI를 쓰는데 결과가 몇 배씩 갈려요.
AI 강의 발표자료, 41장을 63장으로 갈아엎은 이유
결론부터 말하면, 첫 AI 강의 발표자료를 만들면서 승부는 말솜씨가 아니라 손에 남는 자료에서 갈렸어요.
작업 스케줄러 자동 실행, 9009 오류로 파이썬이 안 돌 때 잡는 법
파이썬 스크립트는 손으로 돌리면 잘 되는데, 작업 스케줄러에 올리면 안 돈다는 분들 많죠? 저도 그런 줄 알았거든요. 등록만 해두면 알아서 도는 줄로요. 근데 "등록 완료"랑 "실제로 돈다"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더라고요.
AI 지식베이스 구축, 한 번 만들면 끝인 줄 알았습니다
사내 문서를 AI한테 학습시키는 AI 지식베이스 구축, 요즘 관심 많으시죠? 한번 잘 만들어두면 AI가 알아서 정확하게 일해주겠지, 다들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저도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근데 얼마 전, 제가 직접 만든 지식베이스 두 개가 같은 부품을 두고 서로 다르게 틀려 있는
업무 자동화 실패, 성공 로그만 믿다가 두 달을 속았습니다
업무 자동화 실패라고 하면 보통 빨간 에러 창을 떠올리시죠? 저도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근데 제일 질 나쁜 실패는 따로 있더라고요. 매일 "성공"이라고 보고하면서 실제로는 일을 안 하는 놈이요. 제 컴퓨터에 그런 자동화가 네 개나 숨어 있었어요. 어떤 놈은 3주, 어떤 놈은 두
AI의 그럴듯한 거짓말, 규칙 5개로도 못 막았습니다
AI가 하는 그럴듯한 거짓말, 한 번쯤 당해보셨죠? 전문용어로는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거짓말하지 마", "팩트체크 해" 이런 규칙을 넣어두면 좀 나아지겠지, 다들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저도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근데 규칙을 다섯 개나 넣어놨는데 같은 질문에 세 번 연속
15년차 제어 엔지니어, AI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AI 요즘 많이들 쓰시죠? 하다못해 초등학생도 숙제를 AI로 하는 시대잖아요. 근데 현장 엔지니어가 AI를 쓴다고 하면 다들 갸웃해요. 공장, 설비, 도면, PLC 그런 일이요. "그건 사무직 얘기지, 우리 일엔 못 써요." 저도 그런 줄 알았거든요. 이 블로그는 그 생각이 틀